양평군은 지난 26일, 관내 35개의 학습동아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자주적인 학습공동체의 발전 전략을 위한 ‘2019년 열정 100°C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학습동아리는 일정한 인원의 자발적인 참여자들이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모임을 형성하고, 정기적인 대화와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하여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발전하기를 바라는 지역학습공동체의 한 형태이다.
이번 ‘2019년 열정 100°C 학습동아리 워크숍’에서는 관내에 활동 중인 동아리 및 예비 동아리를 위해 학습동아리에 대한 이해와 학습동아리의 현재 운영시스템을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실천성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공적기구로서의 학습동아리의 필요성과 개념에 대해 인지하며, 양평군에서 평생학습의 꽃으로 어떻게 만개할 것인지 35여개  동아리별 사명선언서를 작성하고 발표하였다.
또한, 양평군은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한 변화·촉진·성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풀뿌리 학습공동체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네트워크 및 연수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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