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6월28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옹진군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 20명의 관계자가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과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홍보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취약계층을 보호·관리하는 등 분야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무더위 쉼터 71개소를 마련하는 등 재난대비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 외출 시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자주 이용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