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일부터 8월2일까지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 4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식품 사용·판매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는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되는 대표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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