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모범음식점 6개소를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는 총 127개소의 모범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
새로 지정된 업소는 ▲경회루(숭의동) ▲신선화로 숭의점(숭의동) ▲명가촌(숭의동) ▲뜸팡이(주안동) ▲신가네숯불갈비(도화동) ▲(주)백년식당서서갈비(문학동) 등 6곳이다.
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기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적정 유지·관리를 위한 재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규지정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방문화개선과 친절·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 구민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구는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연계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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