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나영)는 지난 6월28일 포천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경기도 청년관련 주요정책과 경기도 청년들의 정책제안에 대해 도의원, 청년, 관계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생생한 토론을 통해 경기도 청년정책들의 방향설정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문영근)의 경기도 청년정책 현황과 버스킹아지트 대표(김동현)의 청년활동사례 발표로 도(道)는 청년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청년들은 현장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핵심인 총 3개의 개별분임으로 운영됐는데, 1분임은 도(道)보건복지국 소관 청년관련 사업들을, 2분임은 도(道) 경제노동실, 도시주택실 소관 청년관련 사업들을, 3분임은 도(道)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청년관련 사업들을 토론했다.
1분임장인 안기권 의원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 경기청년공간 조성, 일하는 청년통장, 청년층 정신건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를 통해, 이나영 위원장은 “청년들의 생생하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관계공무원도 토론된 내용들이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의회 청년특위에서는 각종 청년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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