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56)씨를 체포해 조사중 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 B(29)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현금 등 금품을 요구했으나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곧바로 달아났다.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인근 골목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편의점 직원 흉기로 협박한 50대 검거
- 기자명 경기매일
- 입력 2019.07.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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