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강하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이수한)은 ‘희망을 이어주는 행복드림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무료이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주민의 제보로 홀몸 어르신이 갑자기 이사를 가야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강하면 의용소방대(대장 윤해익)가 함께 해 더욱 빛나는 봉사가 됐다. 
이날 1톤 차량 2대가 동원됐으며,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이사짐을 나르면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어려운 가구에게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지역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수한 단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주신 추진단원들과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진 강하면장은 “오늘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사봉사를 지원 받은 최모어르신은 “갑자기 이사를 가야해서 너무 막막하고 이사비용도 몇 달 생활비라 당장 마련하기 어려워 힘들었다”며 “지역의 공직자들의 발바른 행정지원에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것이 꿈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앞으로도 강하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 = 남기범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