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취임 1주년 2일차를 맞아 진건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해 창고시설 및 재해구호물자의 보관상태 등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여름철 재해예방과 이재민에 대한 구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현재 자연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응급·취사구호세트 등 재해구호물자를 기준치 대비 144%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내 임시주거시설은 학교, 체육시설, 마을회관 등 총110개소로 37,07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조광한 시장은 “재난 발생시, 이재민의 불안과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될 구호물품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응급구호세트·취사구호세트를 제공하며, 주거지가 침수돼 주거가 불가능한 경우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한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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