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성기호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차탄교~ 대광교 구간에서 차탄천변에 서식하는 돼지풀 및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연천군 지속협은 이른 더위에도 우리군 고유의 토속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지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생턔계교란야생식물 제거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연천군과 2018년 4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전협약을 맺고, 매년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차탄천 환경정화활동, 두루미 먹이주기, 산나물·약초 채취금지 캠폐인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 또한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 지속협 성기호 회장은 “지역 고유 식물보존과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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