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7월 6일 부평구 동수북로50번길 13-1(부평시민교회 앞)에서 2019년도 제1회 마을축제 ‘웃어보자 하하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축제는 2018년 더불어 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하하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하하골마을 주민협의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웃어보자 하하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마을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6개월간의 주민회의에서 논의된 깨끗하고 정감 가는 마을의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축제는 오후 3시 30분부터 부평3동 민요반의 공연과 남성3인조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하모니로 시작된다.
행사에서는 ▲하하골목식당 ▲원예·공예체험 오픈클래스 ▲하하나눔장터 ▲하하카페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운영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하하골 주거환경개선사업 홍보 부스 ▲축제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 마을의 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약하고 축하하기 위한 각종 축하공연도 마련돼 방문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 화합하게 되고, 주민주도형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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