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확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 LS산전이 함께 힘을 모은다. 
인천TP는 최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 및 LS산전과 ‘인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은 앞으로 ‘인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멘토링 운영 지원’, ‘스마트공장의 중요성 제고 및 홍보’, ‘인천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게 된다.
특히 LS산전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질 높은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LS산전은 작년 6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멘토 파견,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맵 수립,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자금 확보 방안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과 현장혁신을 돕고 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 1월부터 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스마트공장 구축비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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