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6일 ‘소통의정 열린의정 통합의정’를 표방하며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전반기 옹진군의회(의장 조철수)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모두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옹진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곁으로 한 걸음 가볍게 더 다가서는 활발한 입법 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많은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어냄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면서 행정사무감사, 군정 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입법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며 옹진군민의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8대 전반기 의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해 총 89일간 7회의 회기를 소화해내면서 각종 예산 조례안 및 결산 동의 승인안 등 총 76건의 각종 안건들을심의 의결처리했으며 군민의 대변자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왔다.
아울러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송곳같이 날카로운 군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시켰으며 ‘서해5도 어장확장 촉구 결의문’ 등 각종 건의문과 결의문 채택을 통해 지역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조철수 의장은 “지난 1년은 ‘좋은 정책이 군민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신념 속에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점 파악과 해결 대안을 찾는 노력을 다해온 시간이었다”며 “군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의정참여와 옹진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정운영에 대해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군정에 대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건전한 비판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옹진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을 이끌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옹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인천 = 안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