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는 지난 2일 재능기부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업체 2개소 (주)밀알, 글라스스토리 금릉역점에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사업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재능기부 업체에 나눔가게 인증현판을 부착해 재능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상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기부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연계함으로써 대상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6개월 이상 후원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체에 현판을 지원한다.
㈜밀알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돼 현판을 받은 곳으로 2017년 6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생활가구를 리폼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호점 글라스스토리 금릉역점은 2017년 8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 및 어르신들의 안경구입 비용을 일부 후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계신 두 업체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가게 인증현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지역 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및 사업체는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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