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공 전문기업 ㈜세심기업(대표 강동우)은 지난 3일 어르신들의 기력증진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복달임 용 닭 360마리를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물품은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에 의해 용유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배부됐고, 복달임 용 닭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어르신은 “더위가 시작되고 있어 경로당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입맛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이번 여름은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동우 대표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해 여름을 잘 버텨나가시길 기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현종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출신 사업가로서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세심기업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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