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해외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잇따라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몽골의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 전력공사 및 난방공사 ▲러시아 하바롭스크 에이전시 곤강뚜르(Kongan Tour) ▲러시아 보험회사 ‘캐피탈 라이프(KAPITAL LIFE)’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병원의 시설과 의료장비를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뇌병원’과 MRI기반 꿈의 방사선 암치료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에 큰 관심을 보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울란바토르 전력공사 인사부장 바트투식 바트수크 씨는 “인천성모병원의 최신 암치료 및 검사 장비 등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했다”며 “임직원 복지 차원의 해외 의료검진을 알아보고 있는데, 인천성모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프로세스 등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놀라워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장경술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외국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도 최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고 있다”며 “진료 프로세스와 연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인천성모병원의 우수한 의료의 질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