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는 5일 다산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아파트 입주민 일동(동대표회장 조낙현)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에 쌀 120kg과 라면 10박스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쌀 120kg은 다산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행사와 함께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3번째 기부 행사이다.
조낙현 동대표 회장은 “아파트 주민 대부분이 학부모로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이 가능할 수 있었다. 아파트 행사와 함께 진행해 주민 참여도도 높고, 이번이 벌써 3번째 기부행사이다.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신도시 아파트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민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원물품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다산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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