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5일 성지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15명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1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손수 만든 쿠키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후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동은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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