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커플이던 배우 한예슬(35)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8·박홍준)가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 
 

한예슬 소속사를 비롯해 연예계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는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바쁜 스케줄에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는 것이다.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이유 등은 개인적인 일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 TV ‘논스톱 4’ ‘환상의 커플’ 등 드라마와 CF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테디는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의 ‘크레용’,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폴링 인 러브’ 등 히트곡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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