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유시완)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하나금융티아이가 진행하는 IT교육사회공헌 하나금융코딩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매년 1회 드림스타트 특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과 신기술의 이해,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기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는 IT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
또한 아이들은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장 만들기, 피아노 연주,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4차 산업의 신기술을 경험하며 IT과학의 세계에 몰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하는 코딩 프로그램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더 어려운 단계도 배워보고 싶다” 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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