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민, 광명2)은 광명시 출신 김영준(민, 광명1), 오광덕(민, 광명3), 유근식(민, 광명4), 부천시 출신 권정선(민, 부천5) 도의원과 함께 8일 광명시 노온정수장에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노온정수장은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식수원으로서 광명시가 인천광역시와 정수 공급 협약을 체결해 상수도를 공급받다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상수도 업무를 인수했다. 이후 광명시 전역 및 부천시, 시흥시, 인천광역시 일부까지 약 90만명의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날 광명시, 부천시 출신 의원들은 관련 부서인 균특 담당 부서 및 상하수과 관계자와 함께 원수 수질 악화에 따른 일반정수 처리공정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및 병원성 미생물 등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원활한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과 광명시 상수도 공급망 비상연계체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균특예산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노력하겠으며, 4개 시군의 식수를 담당하고 있는 노온정수장의 직원들의 철저한 수돗물 관리를 당부한다 ”며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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