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은 하연로컬푸드(대표 양희순)가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삼계탕용 생닭 100마리 통 큰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닭 100마리는 며칠 뒤 있을 초복을 맞아 금촌3동 15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해 경로당에 전달됐다.
급식업체 하연로컬푸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금촌지역 저소득주민을 위한 후원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금촌2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용 닭 200마리를 후원했다.
양희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금촌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거동이 어려우신 분과 경로당에 직접 배달까지 해준 하연로컬푸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저소득 가정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금촌3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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