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도시철도 개통 지연 사태에 대해행정사무조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김포시의회는 최근 제193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위원회를 꾸린뒤 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해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증인 신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1일 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안건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시민 숙원인 도시철도 개통이 또 다시 연기되는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며 “책임자 인사 조치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 안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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