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일대 아파트가 정전돼 330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10일 한국전력 부천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인천 서구 청라동과 불로동 일대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3시간여 동안 지속돼 3300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오전 7시 30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인천본부는 지상 개폐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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