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내 주요 관광명소에서 최근 인기몰이중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촬영되면서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인기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한국적 정서가 반영돼 재구성되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이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회차 시청률이 4%대를 유지하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안산시는 드라마 주요 장면이 안산시 내에서 촬영되고 있어 도시 이미지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좋은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드라마 후반에는 대부도 등 자연경관이 우수한 안산시의 관광명소가 드라마의 중요한 에피소드로 방송될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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