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 사장),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이영훈 사장)과 함께 인천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인천지역만의 체험형 일경험 사업을 설계하여 시행한다.

직무 중심의 채용시대에 인천지역 우수기업이 지역의 청년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직무를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7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체험형 일경험은 인천 소재 대학교(인하대, 인천대, 조지메이슨대) 재학생 중 우수인재(22명)를 모집하여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건설의 설비부서, 기술관리부서, 설계견적부서, 인사부서, 경영혁신부서 등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부서에 각 배치하고

실무부서 배치 후 기초적인 업무수행 및 실습, 부여과제 수행/발표,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4주 동안 진행된다.

정민오 청장은 “이번 일경험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 전 직무체험을 통해 조기 진로준비와 입직기간을 단축하는 등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청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과 함께 확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