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강신원 상임감사(왼쪽 다섯 번째)는 10일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지난 10일 공기업 윤리경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2019년 제3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독립적 지위를 갖고 도시공사가 시행중인 사업전반을 감시·평가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합리한 절차 및 제도를 개선·권고하게 된다.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공사 임직원의 중요부패비위행위 발생 시 감사결과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내부직원에 대한 관대한 징계 처분 가능성을 방지하고, 감사 심의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강신원 상임감사는 “도시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한 감시기능을 상시 보완해 도시공사의 대외 투명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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