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나 생활여건 등도 살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한 돈으로 구입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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