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대원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Day’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동영)가 12일 초복을 기점으로 본격적 삼복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구조·구급대원들의 체력보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현장 활동 및 각종 훈련으로 체력이 소진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모여 인삼, 대추 등 각종 양념이 들어간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폭염 속에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 맛있게 드시고 직원들 건강도 챙기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훈련을 주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유형의 현실성 있는 소방훈련 지도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