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7월 12일 금요일 국화도에서 119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하계 수난구조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해변을 찾는 물놀이 이용객 및 해양레포츠 활동 증가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각종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하계 수난 구조는 ▲수난구조장비 조작훈련 ▲기초 구조 수영기법 ▲익수자 구조 방법 ▲다목적 고속보트 운용 훈련 ▲다목적 고속보트 인명구조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 5일에 발대한 국화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수난구조 훈련과 교육에 참석해 각종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국화도에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유인도서는 소방차 출동로의 한계로 인해 소방력의 신속한 초동대처를 기대할 수 없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및 초기화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 피서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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