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최근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따른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함에 따라 15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의회는 최근 김종혁(위원장), 박우식(부위원장), 배강민, 김인수, 홍원길, 오강현, 김계순 의원 등 7인을 조사특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15일부터 8월30일까지 47일간 활동하게 된다. 조사특위는 또 정하영 김포시장, 유영록 전(前) 김포시장 등 1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종혁 조사특위 위원장은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전반에 나타난 각종 의혹과 문제점을 조사하고 명확하게 진실을 밝혀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 안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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