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고잔동 롯데캐슬골드파크 아파트 내 고잔롯데캐슬 경로당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고잔동 적금로 164에 위치한 경로당은 지난해 아파트 재건축으로 올 6월 연면적 173㎡ 규모로 방2개,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새롭게 설치돼 현재 50명의 노인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현판식은 이만균 단원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지역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주민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용학 고잔롯데캐슬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노인 여가문화를 즐기는 공간”이라며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고잔롯데캐슬경로당이 화합과 여가를 즐기는 즐거운 쉼터가 되길 기원 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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