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리듬팡팡 뮤직가튼’을 운영했다.
지난 3월 4일에 처음 실시한 「리듬팡팡 뮤직가튼」은 음악 및 신체활동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해 영유아기 체력 증진 및 두뇌활동 촉진, 친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는 아동들은 평소 가정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했으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아동들이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이 보여 양육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리듬팡팡 뮤직가튼’은 주사무소 16회기, 영종분소 17회기가 진행됐고, 마지막 회기에는 작은 발표회를 개최해 그동안 아동들이 즐기고 익혔던 북치기와 율동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부모는 “아기가 처음에는 ‘빠’ 소리도 못 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빠’소리는 물론 리듬을 타면서 ‘빠빠빠’ 소리를 내서 기뻤으며 이제 프로그램이 끝나서 아쉽다”고 말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이 처음에는 어색해 양육자와 안떨어지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들끼리 술래잡기도하고 친해져가는 과정이 좋았으며 점차 성장해 프로그램에 녹아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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