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43) 주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8월22일 개봉한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게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1차 포스터에서는 ‘풍문조작단’이라는 글자 위로 자신만만한 눈빛에 뒷짐을 진 리더 조진웅을 볼 수 있다.
익살스러운 미소로 가득한 고창석(49), 야무진 표정의 김슬기(28), 진지한 눈빛의 윤박(32)과 재간둥이 같은 김민석(29)까지 개성 넘치는 광대패 5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풍문조작단 리더 ‘덕호’ 역의 조진웅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다.
손현주(54)가 풍문조작단의 의뢰인 ‘한명회’ 역을 맡아 야심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박희순(49)은 ‘세조’ 역을 맡아 집권 말기 혼란에 사로잡힌 왕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탄탄한 연기력의 최원영(43), 최귀화(41)가 가세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진웅, 가짜뉴스로 역사 뒤바꾸다… ‘광대들: 풍문조작단’
- 기자명 경기매일
- 입력 2019.07.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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