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에서 ‘2019 여르미오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2004년부터 매년 8월이면 지역의 대표 여름 문화 프로그램이자 도심형 축제인 여르미오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올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내시경 밴드’가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찾아 불타는 여름 밤을 선사한다. 
이 밴드는 ‘록의  전설’ 김도균과 ‘한국 음악의 뉴웨이브’ 장호일, ‘비의 랩소디’ 최재훈, ‘프레디 광큐리’ 김광규로 꾸려졌으며, 여기에 ‘대체불가한 한국의 디바’ 김완선이 합세한다.    
이와 함께 ‘안코드’, ‘임다이’, ‘코로나’, ‘DJ파티’ 등도 공연한다.  
공연에 앞서는 오전 11시부터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 지점까지 가족 모두가 완주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대회 ‘용감무쌍 탐험대’가 열린다.
빙수와 팥빙수 만들기 행사도 있으며, 퐁당퐁당 수영장과 음악분수도 설치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2019 여르미오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나 여르미오페스티벌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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