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천마산 어린이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할 예정이다.
천마산 자연 어린이물놀이장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여가공간으로, 특히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는 계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m 지하 암반수와 상수도를 공급하여 수질의 문제를 불식시켰고 무엇보다 매일 용수의 교체와 바닥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최고의 청결과 위생을 보장한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한 그늘막, 평상, 포충기 등의 설치와 더불어 올해에는 물놀이장 주변에 야생화 식재 및 토끼, 다람쥐 등 동물 조형물 등을 새로 설치하여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전자 모기채·모기퇴치제의 현장 비치 및 해충 방역작업을 수시 실시하여 쾌적한 물놀이 환경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전념을 기울일 예정이다.
참고로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자들께서는 물놀이장 주변지역의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공원녹지과 (☎450-5656)로 하면 된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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