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의원, 노동조합 및 단체 대표, 관련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민간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및 환경 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실시됐다.
관내 사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와 사용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1:1 대면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및 재해석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파주시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노동정책 방향과 보고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검토하고 보완해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사업 발굴 및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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