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Cool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이후 가족 동반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오정레포츠센터까지 확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오정레포츠센터 728()811() 소사국민체육센터 84()2818() 각각 두 차례씩 4회 운영한다.

또한 수영장 내 깨끗한 수질관리와 안전한 공간을 위해 같은 시간대 입장인원은 250명 이하로 제한하며 오전과 오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워터파크는 수영장 레인(코스로프)를 철거 후 자유 풀장으로 전환하여 가족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구명조끼는 물론 수상안전교육 자격증이 있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다만 안전상 문제가 되는 오리발, 스노클 등은 반입을 허가하지 않으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 시 보호자 동반 및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다.

어린이와 청소년(19세 이하) 5,000, 성인은 7,000원이며 개인 물놀이 용품은 지참할 수 있고 무상으로 제공도 한다. 워터파크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오정레포츠센터 (032-340-5388), 소사국민체육센터(032-340-5330)로 하면된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기존에 있던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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