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일하는 청소년’ 상담전화 홍보물을 제작해 성남시민버스 17대(810, 811, 812번)에 부착했다.
 성남시민버스(대표·윤중규)와 연계해 학교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에 부착한 홍보물에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에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즉각적인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넣은 스티커이다. < 사진 >
이번 홍보물은 지난해 2월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맺은 알바천국에서 전액 지원해 제작되었고 성남시민버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상 부착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버스 홍보물을 통해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사용자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성남시 관내 특성화고 전체 6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맞아!권리) 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2회 청소년노동인권 박람회 ‘알·쓸·신·동’알아두며 쓸데있는 신기한 노동인권)을 계획 중에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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