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복숭아와 단호박 수출이 시작했다. 
▲복숭아는 경기동부과수농협 공선회에서 출하된 고품질 햇사레 복숭아로 7월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홍콩 K-Fresh Zone ‘경기도 농산물 판촉전’ 행사에 입점해 출길을 넓히고 있으며 장호원농협 또한 공선회를 통해 출하된 고품질 햇사레 복숭아를 2017년부터 홍콩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40톤의 수출 계획을 갖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복숭아는 타 과일에 비해 저장성이 떨어져 항공편 수출로 인해 물류비 부담이 크지만 이천의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수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호박은 설성농협 작목반을 통해 생산돼 올해로 7년째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만으로까지 수출을 확대했고 올해는 총 130톤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FTA 협상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 농가소득 향상 및 안정적인 수츨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단지 시설개선 지원,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출 농가들의 참여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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