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치매극복 선도기관 및 단체로, 강하면사무소 · 강하파출소 · 강하우체국 · 양평농협강하지점 ·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소에 대하여 신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및 단체 지정은 최근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 및 새 정부 공약사항으로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치매안심마을 지역내 기관 및 단체를 치매극복 선도기관 및 단체로 지정·운영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치매선도기관 및 단체는 치매에 대한 교육에 전직원이 참여하여 치매 파트너에 가입하도록 되어있어,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강하면내 5개 공공기관 및 단체들을 방문하여 전직원들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에서는 그동안 타시군보다 선도적으로 2011년부터 치매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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