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내외 통합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회장 박효경)는 지난 7월11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서울 여성회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16개 지역별 여성회 회장단 상견례 및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격려사, 참석자소개, 토의안건 등 순으로 진행 됐으며, 16개 지역별 여성회 회장단과 임원 50여 명은 서로 덕담을 나누고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또한, 여성회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미역, 김, 멸치, 다시다, 울금,녹차, 유자차, 고구마, 참기름 등 내고향 특산품 바자회를 개최해 호남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판매해서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박효경 여성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비록 고향을 떠나 있어도 늘 호남인 의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혜와 힘을 모아 고향방문과 고향특산물 판매운동을 전개해 고향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전국호남향우회 여성회는 그동안 내 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행사와 여수 엑스포 박람회, 순천 정원 박람회,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해 고향의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객원기자 이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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