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로 행복을 열어가는 안산시행복예절관(관장 강성금)은 지난 17일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스토리가 있는 찻자리’ 를 진행에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와 박은경, 이기환, 이경애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 등 내빈과 예절관 의례봉사단, 예절심화반,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 한잔의 여유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스토리가 있는 찻 자리는 녹차, 말차, 홍차, 보이차, 연꽃차와 차 도구, 다식 등 다양한 음식 등을 예절관 행복실과 대청마루에 준비 해놓고 강성금 예절관장을 비롯해서 다도 명인 5명의 능숙한 솜씨로 차 시연을 펼치며 차의 색, 향, 맛의 조화를 이루는 행다 예법과 차 도구 사용법 등을 설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영미씨는 “녹차, 말차 등 다섯 가지의 다양한 차를 한곳에서 비교 해보며 맛 볼수 있어 좋았다”며 “차 도구 사용법과 음미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 해주고 힐링의 찻 자리를 준비 해주신 예절관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산시행복예절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예절체험, 여름·겨울방학 예절학당, 청소년예절지도자교실, 찾아가는 예절학교, 예절 입문과정, 예절심화과정, 조상들의 건강음식체험, 전통성년례, 전통혼례,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객원기자 이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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