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고등학교와 베트남 떠이탄 고등학교 학생들이 국제교류 협력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하남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남고등학교는 2015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떠이탄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34명의 떠이탄고 학생들이 하남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의회를 찾은 하남고 및 떠이탄고 학생 70여명은 방미숙 의장으로부터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 시청과 본회의장 견학 등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미숙 의장은 학생들을 맞이한 자리에서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며 양 도시 간의 발전과 우의를 공고히 하는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교류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22일에는 하남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 교류단 5명도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일정 중 의회를 찾아 방미숙 의장을 접견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