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임종춘)는 지난 26일 한돈 3,900Kg(2천만 원 상당)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1979년 12월 27일 창설된 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는 관내 양돈농가 2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4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면서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 된 돼지고기는 관내 복지시설 및 사회적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종춘 김포시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기값 하락으로 한돈 농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한돈협회 회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좋은 뜻을 함께하는 관내 축산 농가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포 = 안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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