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위원장, 정희시)는 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 정희시 위원장(민주,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민주, 비례)을 비롯해 권정선 의원(민주, 부천5), 지석환 의원(민주, 용인1), 이애형 의원(한국, 비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가 음식문화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도민을 위한 식습관 개선, 식품위생, 보건향상 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때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정해균 지회장은 외식업협회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중단 결정에 대해 재고해 줄 것과 의회차원의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희시 위원장은 전문가, 당사자, 의회, 집행부가 참여하는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경기도 외식 관련 사업에 대한 방향성 확보와 전반적인 사업분야 검토를 통해 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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