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 황진희 의원(민주, 부천3)은 지난 29일 부천상담소에서 “래미안 부천중동 초등학생 중학교 배정”관련 민원을 접수 받고 래미안 부천중동 입주자대표회장 외 입주민 관계자와 함께 관련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래미안 부천중동아파트 초등학생은 현재 단지 옆 중흥초로 배정이 돼 통학하고 있으나, 중학교 배정에 있어 단지 옆의 근거리인 중흥중이 아닌 원거리인 부흥중 배정된다. 학생들의 먼 거리 통학으로 교통안전, 학생들의 불편 등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래미안 부천중동 입주민 관계자는 “2015년 입주할 때부터 중흥중학교에 배정되는 줄 알고 신규 입주 때부터 부천교육지원청에 중흥중학교 입학 가능여부를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4년이 지나도록 해결이 안 된다”며 ”상대적 근거리 배정원칙에 의거 기존 부흥중학교배정에서 중흥중학교 배정으로 적법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진희 의원은 “학생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대한 근거리의 배정이 이루어져 통학여건 개선 및 학부모·학생의 통학부담이 완화 돼야 한다“면서 ”관계기관인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의를 통해 개선방법의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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