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6일 2019년 제3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민선7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이후 세 번째 정례회의다.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 (당연직 위원 6명 포함)되어 있으며 구정 주요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정책 대안이나 시책의 제안 등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2/4분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문과 2019 행복남동 정책개발연구단에 대한 연구과제 토론 등 총 2가지 안건에 대해 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특히 행정 환경의 변화 등으로 공약사업의 변경이 필요한 공약과제 4건에 대해서 정책자문위원들과 검토 안에 대한 타당성과 합리성 여부를 충분히 논의하여 변경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정책개발연구단 3개팀의 5개의 연구과제에 대하여 팀별 발표가 있은 후 위원들과 연구단과의 자연스러운 토론의 장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양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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