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메인 모델이었던 배우 이나영이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 탑텐(TOPTEN10)의 뮤즈로 전격 발탁됐다.
31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이나영은 올 가을·겨울(FW) 시즌부터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탑텐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2012년 론칭 이래 처음이다.
특히 배우 이나영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았다”며 “이번 탑텐과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의 광고나 화보 속 이미지와는 다른 일상 속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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