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은 지난 26일 인터내셔널 데이(International Day)을 진행했다. 
 인터내셔널 데이(International Day)는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며 국제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류의 날이다. 이날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 대학생 멘토링 인턴십(International Internship Program)을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빈대학생 9명과 연수구의 청소년 등 70명이 참여했다. 
오스트리아의 문화, 음식, 의복, 놀이 체험존과 한국의 문화, 음식, 의복, 놀이, 언어 체험존 9개 부스를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의복인 한복, 7080교복, 계량한복, 던들(Dirndl)을 입어보고 양국의 음식인 김치볶음밥, 식혜, 호떡, 카이저슈마렌(Kaiserschmarrn), 알름두들러(Almdudler)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네셔널 데이에 참가한 한 신송고등학교 정우주 학생은 “양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오스트리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청소년 수련활동, 글로벌리더 양성 및 국제교류활동, 진로지원, 문화예술행사, 참여·자치활동지도, 청소년복지 및 지역연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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