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안경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서구 이현동의 4층짜리 건물 3층에 있는 안경테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기계 등 공장 250㎡를 태워 203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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